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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25년1월 시위하던날 기록들

by 예또랑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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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4 광화문,한강진 시위

시위하러 광화문갔다가 한강진이 급박한 상황이라길래
바로또갔다

걷다가 시위하러 도착하니 경찰이막고있었다
한시간을 대치하다 낑겨서 압사당할뻔하고 겨우 앉음

겨우 앉아서 시위하다가 시간관계상 핫팩만 주고 왔다
아침에 키세스 사진보고 얼마나 놀랐는지ㅠㅠㅜ
이날 골병이들어 1/11에는 시위에나가지 못하고 푸트에돈만 보냈다


1/15 윤석열 체포후 파티 분위기일거라 생각하고
나간 1/18 시위....그런데 이제 한시름 놨다 생각했는지
이날은 쉬는 사람들이 많은듯 했다

푸드트럭을 구경하고 호빵과 어묵
82쿡에서 나눠준 꽈배기도 먹었다

민총이 귀엽

세월호 부스에서 받은 세월호&이태원 뱃지들
큰 스티커는 보배에붙이고 뱃지들은 가방에 달았다

시위후 행진
이날 행진은 이상하게 빨라서 어지러웠음

깃발들은 참 이뻤다
갈때마다 보는 정대만 깃발


25/01/25 광화문시위
연휴라 혹시 사람이 적을까봐 머릿수를 챙기러 나간 시위

이것뭐에요?
시위가는중에 어떤 여성분이 간식꾸러미를 던져주고
웃으며내림ㅠㅠ 혹시 고향가는중에 내가 시위가는것같아 준건지...단톡방에 말하니 같은 기운이 느껴진거같다던데 그런가🤔 무튼 고맙습니다🥺🥺


일찍와서 무대구경


윤석열얼굴 비석치기? 이건못참지
구경하다 해봤는데 한번에 맞춰서 스텝들이 다들 오~했다
아 한번에 쓰러뜨릴줄 알았으면 영상 찍어달라할걸ㅠㅠㅠ
솔플은 이런게 아쉽

오늘도 푸트구경
정말 인기많았던 감자튀김과 츄러스를 받아먹었다
이날은 감튀에서 구호도 외쳐서 더 신났음ㅋㅋ
뒤에 아저씨들이 사진찍어달래서 사진도 찍어주고ㅎㅎ



깃발대행진 리허설때 코앞에서 본 국민이 주인이다 깃발
너무 멋있었다


오늘도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
무대를 바꾸니 햇빛이 가까이있는거빼곤 무대도 더 잘보여 좋았다. 가장 인상깊었던 발언은 초6올라가는 어린이동지 발언과 (왜 나보다 어른스러워?) 최삼님 공연


그리고 중간중간 레이디들이 뭘 자꾸 나눠줌ㅠㅠ 감사ㅠㅠ

4시16분부터 나눠주는 세월호주먹밥ㅠㅠ


오늘 행진은 1호차를 따라갔는데
가기전에 뒤에 깃발이 쭉 이쁘게 늘어서 있었다

이날은 공연도,발언도,행진도 다 좋았음
마지막에 인사시키는데 그것마저 따뜻함이 느껴져서 좋았다

집가서 이날 시위 다시 곱씹는데
비상행동 공식유튭에도 다른사람 브이로그에도
조그맣게 내가 찍혔다. 얼굴나온건 다른사람 얼굴도나와 못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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