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존윌리엄스1 열다섯번째 독서토론,<스토너> 존윌리엄스 토론하기전- 스토너 다 읽었는데,읽으면서 스토너나 이디스나 이렇게 이해 안가는 주인공은 처음이였어요.책 읽으면서 내내 답답했었는데,옮긴이의 말이나 몇 사람들의 감상문들을 찾아보고나니...그동안 너무 한국식 매운맛에 길들여져서 이 책이 답답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싶어요ㅋㅋㅋ 한남자에 일생에대한 그저 평범한 이야긴데,이 책이 뒤늦게 회자된 이유는 '평범한 우리도 책 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같은 울림때문이 아니었나 싶어요. 역시나 오늘도 스포일러 가득합니다 1.제가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을때,스토너는 자신이 속한 곳이 자신을 보호하는 곳이라 느끼고 그 외에서 벗어나는걸 굉장히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하지만 그러면서도 과감할때가 있었는데요.첫째로 농업과에서 문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 2024. 4.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