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거래할때 많이 사용하는 앱들에 대해 비교해보겠다.
사실 많이 사용한다기엔 중고거래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예전 중고나라때부터 중고거래를 해왔는데
최근엔 여러 거래앱들이 생기면서 중고거래를 하기에
더 편해진거같다.
1.중고거래 앱들 비교
1.중고나라
중고거래 하면 바로 생각나는 것 하나가 중고나라가 아닐까싶다.
중고나라는 2003년부터 생긴 카페이고 중고거래 사이트중 가장 규모가 큰 사이트이다.
회원수가 1800만명이넘는다.
지금도 메인에 들어가보면 다들 무언갈 열심히 사고 팔고 있다.
하지만 회원수가 많은만큼 그만큼 사건사고도 방대한데
(대표적으로 문화상품권 폰지사기가 있다-
이에대한 자세한 얘기는 내 네이버 원블로그 폰지사기모음에 올려져있다.)
그래서 그런지
요런 사기꾼을 고발하는 게시판도 따로 있다.
크고 작은 사건들이 펼쳐지는 곳이지만
또 그만큼 서로간의 신뢰가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물건을 구매하거나 팔때는 꼭 주의에 주의를 더 해야 한다.
이런 사건들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중고거래사이트 중 제일 큰 플랫폼이다.
2.번개장터
앱을 이용한 중고거래앱은 이게 당근마켓보다 먼저다.
판매상품은 굿즈부터 디지털가전까지 아주 다양하고
판매자와 구매자는 번개톡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
번개톡으로 입금이랑 주소입력이 쉽기때문에
여기서 일어나는 사기같은건 못본거같다.
지금은 안하고 있지만 나도 2016년도엔 활발히 했었다.
내가 탈퇴한건지 거기서 계정을 없앤건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주고받은 내역을 찾아볼랬더니 계정이 다 사라졌다ㅜㅜ
주로 중고나라에 지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앱이라고도 하던데 번개장터가 중고나라 보다는 더 좋은 것 같다.
3.당근마켓
당근마켓은 요즘 확 뜨고있는 중고거래 앱이다.
특히 놀뭐에서 당근얘기가 나온이후로 더욱 떡상한것 같다.
다른 앱들과 달리 당근마켓은 직거래 위주로 운영되는데
이유는 동네 반경 6km 까지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네를 설정하고나면 내 동네에서 어떤사람이 어떤물건을 파는지 볼 수 있고
채팅으로 약속장소를 정해서 거래 할 수 있다.
면대 면이라 부담스러운 경우는 해당 장소에 물건을 놔두고 가져가고 돈은 계좌이체로 보내는 경우도 있다들었다.
난 아직 이용해본적은 없다. 동네가작아서그런지 살 물건이 너무 없다ㅜㅜ
이렇게 중고거래 앱들을 비교해봤는데
각자 다 장단점이 뚜렷한거같다.
아무쪼록 전부 사건사고 없이 성장해나갔으면 좋겠다.
2.기프티콘 판매 앱 비교
기프티콘 앱들도 앱테크로 묶어서 올릴까 했는데
파는것뿐만 아니라 사는것도 하는데
앱테크라기엔 애매해서 이런식으로 묶어 올리겠다.
1.니콘내콘
니콘내콘은 정말 볼때마다 담배모양같다;;
니콘내콘은 아까 말했듯이 기프티콘을 48할 수 있는 앱이고 다른데보다 기프티콘이 훨씬싸다.
그래서 여긴 기프티콘을 팔때보다 살때 더 좋은거같다.
나도 이벤트로 받은 적립금 2000원으로 좋아하는 불닭볶음면과 바나나우유를 샀다.
불닭은 재고가 안남아서 아직 바꿔먹진 못했지만..
판매할때는 이렇게하면 되는데
제시가를 판매자가 아닌 니콘내콘에서 제시하는게
약간 특이한 점이다.
2.기프티스타
다람쥐 캐릭터가 귀엽다.
기프티스타 역시 기프티스타를 48하는 앱인데
최근 특이한게 생겼다.
캐시카우와 같은 영수증인증
이것도 역시 하루 두번씩 인증가능
첫 인증은 300원을 적립해준다고 한다.
기프티스타는 기프티콘을 48할때 유독
가격후려치기가 심한것 같다.
이런건 살때는 좋은데 팔때는ㅠㅠ
기프티스타에서 총 다섯번의 상품을 팔았고
절반이 넘는 가격후려치기ㅜㅜ 그나마 케잌이 후려치기 제일 덜 당하는 상품인거 같다.
어떻게 파냐고?
상품등록하기를 누르면 기프티스타에서 리뷰중이라고 뜨고 견적금액을 알려줌
그 금액이 맘에들면 판매승인을 누르고 판매가 완료되면 이틀뒤에 돈이 들어오는데
출금버튼을 누르면 다음날 들어옴.
일단 단점은 값 후려치기가 심하다는것
그리고 첫 기프티콘 올리고나서부터
리뷰중-판매승인-출금 까지의 과정이 너무 길다는것 ㅠㅠ
장점은 기프티콘을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는것?
그래도 잘쓰고 있긴 함.
3.팔라고
기프티콘 판매앱중 제일 잘되는 어플이다.
일단 기프티콘을 팔지 않더라도 출석체크가 있어
그 달 출석체크를 다하면 캐시가 적립된다.
여기서는 기프티콘을 원하는 가격에 팔 수 있는데
스토어에서 해당 기프티콘 시세를 보고
대충 이 정도에 팔면되겠다 결정해서
장터에 팝니다를 작성하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건 절대 기프티콘 바코드를 보이게 올려두면 안된다!!!
내가 올린 장터글이다.
나는 싸이버거세트를 5000원에 팔았고
이건 기프티스타랑은 달리 구매자가 직접사야 적립금이 들어온다.
그렇기에 시세를 잘 보라는것.
구매자가 산다고 해도 바로 적립되는건 아니고 구매자가 사고나서 구매확정을 해줘야한다.
만약 안해줘도 3일뒤에 자동 구매확정이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사는 지금 첫판매금 5천원과 출석체크로 얻은 100원 총 5100원이 있다.
계좌인증을 하게되면 출금을 할 수 있지만
나는 좀 모아서 하기위해 아직 출금을 하진 않았다.
오늘 이렇게 여러앱들을 비교해봤는데
각자 장단점이 뚜렷한거 같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중고거래 이용시 물건살때
번개장터 > 중고나라 > 당근마켓
중고거래 이용시 물건팔때
번개장터 > 당근마켓 > 중고나라
기프티콘 48시 물건살때
니콘내콘 > 기프티스타 > 팔라고
기프티콘 48시 물건팔때
팔라고 > 기프티스타 > 니콘내콘
순으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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