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끝자리 xxx3년과 xxx8년이
신청가능한 날.
나는 xxx3이라 수요일인 오늘 신청가능하다.
9시부터로 알고있었는데 12시30 넘어서도
된다길래 바로 신청을 했다.





보면 알겠지만 신청방법이 너무 쉬워서 당황했었다.
이. ...이게 된다고???
무슨 서류같은거라도 제출할 줄 알았는데
그냥 버튼 몇번 누르더니 끝났다.
먼저 신청한 지인의 말을 보면
재난지원금 포인트가 알아서 빠져나간다고 했다.
그런데 나는 혹시 몰라서
잔고를 0원으로 만들어놓고 신청했다.
혹여나 내돈이 먼저나갈지도 모르니...
삼성카드로할까 고민하다가
신용카드가 실적이 더 좋다해도
여긴 내 돈이 빠져나가면 다음날 명세서에 카드값이
그대로 더 불어나니 혹시몰라서 걍 체크카드로 했다.
알아서 빠져나간다지만
혹시모를 불상사를 막기 위해 ㅇㅇ
작년엔 세대주에게 지급을 해줘서
세대주가 직접 갈 시간이 없어
위임장을 받아서 동사무소에가서
서류를 제출하고 상품권을 받아
가족이 공평하게 나눠 가져서 썼다.
이번엔 각자 지급받는거라
공인인증서가 없는 아빠빼고는
다들 본인이 주로쓰는 카드사에 신청한거 같다.
제일 먼저(월요일) 신청가능했던 가족은
이미 포인트를 발급받아 쓰고있는 중이고
나와 다른가족은 지금 신청하고 지급을 기다리는중이다.
병원도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했으니
병원비가 비싸서 못갔던 병원을 가보려고 한다.
그리고 돈은 아마 편의점이나 배달음식
위주로 쓰게 될 듯 싶다.
배달음식 시키는건 만나서 카드결제를 선택해야
포인트가 빠져나간다고 한다.
13년도 부터 배달앱을 써왔던건 전화주문과
대면주문이 싫어서 였었는데 ㅜ
역시 하나를 얻으려면 다른 무언간 포기해야겠지.
사용가능 업종은 국민지원금사용처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거나 지도로 알고싶으면 지맵어플에서
더 쉽게 알고싶으면 네이버에 해당매장+지역을
검색하면 밑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가 뜬다.
하지만 되는데 표시가 안되는곳들도 있고
표시는 되있는데 안되는곳도 있으니
자세히 알고싶으면 꼭 해당매장으로 전화를 해보도록하자
안전하게 저번에 시켜먹었던 곳 위주로(되는곳이 확실하니까) 시킬텐데 그땐 치킨집에서 주로
시켜먹었던거 같다.
가족들도 다 치킨을 좋아하니 한동안
주식(그 주식아님^^)은 또 치킨이 되겠군.
기준이 어떻다 저렇다 말이 많지만
지금 코로나로 확실히 어려워진 상황에서
나와 우리가족에겐 고마운 지원금이다.
뭐 나중에 다 우리세금이긴 한데ㅎ
이왕 줄거였으면 전국민에게 다 20만원씩 주지
하는 아쉬움은 있다 ㅠ.ㅠ
그래도 생활비가 너무 필요했고
(본인기준으로) 가난한데 기준에서 탈락했다는 사람들도 더러있어서 혹시나 나도 그런경우에 해당되서
안될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9월5일에
밤늦게 토스에게서 대상자라는 알림이왔었다.
근데 내가 더 먼저 알람신청했었는데
나보다 더 늦게 신청한 가족에게 먼저 대상자알림이 떴었다ㅋㅋ
어쨌든 가족이라 같이사니
나도 해당된다는 소리나 다름없으니까
그때부터 맘을 좀 놓았었던거 같다ㅎㅎ
이제 신청도 다 끝났으니 맘편하게 내일을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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