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침묵하지않는사람들 리린님 발제
1. SNS 와 같은 커뮤니티가 일상에 필수가 된 현대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인권, 인간의 존엄성, 자유 등의 주제에 대한 컨텐츠를 접해본 적이 있나요?
없었다면, 본인의 관심사는 이와같은 주제들에서 얼마나 멀어져있나요?
지금이라도 혼자써보는 답
-나도 sns커뮤니티를 많이 해봤던 사람으로서,트위터만해도
인권과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이슈가 되는걸 많이봤다.
그만큼 사건사고도 많이 일어나긴 하지만...트위터로 아동혐오나 여성혐오 등의 사례들을 많이 봐왔고,
자칫 놓칠 수 있었던 이슈들도 많이 알게되었고,적극적으로 참여한 사례도 있다.
문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sns인만큼 너무 무분별한 정보도 판치고,거기에 진짜와 가짜가 섞여있다는거다.
그리고 개개인 한명에게 지나친 옳고그름과 도덕적가치관을 강요하면서,막상 본인들 기준에 어긋나면
사이버불링하는 행위도 많이 봐왔고....sns는 장점과 단점이 너무 극단적으로 잘 보이는 거 같다.
2. 이 책에서는 내 자신의 사생활 보호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개인정보 유출 위협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혹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내 스스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사생활보호를 하려고해도,요즘같은 정보화 시대엔 정말 힘든거같다.
누군가 마음먹고 내 신상을 구글링해서 털면,바로 나라는 사람이 특정되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여기저기에 쓴 댓글을 모아서 합치기만해도 내가 어떤 대학,어떤과,어떤 지역,어떤 성향인지 등등
알 수 있는 정보들이 많다.그래서 주기적으로 댓글삭제와 글삭제를 하고 요새는 커뮤니티엔 글을 잘 쓰지 않고 있다.
예전엔 이런식으로 글을써도 거기서 멈출뿐이였는데,이상한 사람들이 마음을 먹고 타킷을 잡으면 내가 범죄의 대상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요새도 개인정보유출 기사가 정말 많이나고 있는데,그 정보가 빠져나가는 경우는 너무 다양해서개인이 각고의 노력을 한다고 해도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무섭다ㅠㅠ
3. 마지막으로 '인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 인상깊은 구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것도 나중에 원블로그에 감상문 올릴때 쓰겠음)
*
이 날 토론은 아쉽게 불발되었었지만,책 선정과
질문이 너무 좋았는데 못하게 되서 아쉬웠다ㅠㅠ
이 이후로 책방장님이 선정했었던 김애란님의 바깥은여름 소설도,
토론이 불발됐었고....아마 여름날 토론하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한것같다ㅠㅠㅠ
두개 다 책은 다 읽긴했었는데....뭔가 적극적으로 답변을 준비하고,나 혼자라도 참여한다고
했어야 되나 싶기도하고ㅠㅠㅠ 많이 신경 못써줘서 미안한 마음이다.
우리의 독서토론방은 언제든 열려있으니 혹시나 보시게된다면 언제든 오세요.
-
https://open.kakao.com/o/ga46uT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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