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15 [소설] 여돌로 살아남기 002 그래.그동안 내인생이 너무 고구마였지? 이제부턴ᆞᆞᆞ 하지만 이제부터 뭘 어쩐다말인가. 학창시절 친구도 없고,다시 시작해서 네티즌들 비위맞추며 걸그룹생활하다가 실패하기는 싫은데. 아.일단 학교가면서 생각해보자 연진은 학교를 천천히 걸어갔다. 개학날이니 일찍끝나서 그나마 다행인건가 오는길에 붙잡힌 그 좆소와는 어떻게든 안마주쳐야지 악플대응도 루머대응도 못하던 그 기획사는 어떻게든 안들어갈것이다. "멤버들한테도 그게 더 좋을 수도 있어"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시발.그룹 이름이 스위트레이디가 뭐야' 아마 그게 모든 문제에 시발점이었을것이다. 그러니 성희롱을 일삼던 그 무리들도 툭하면 그럴거면 그룹이름을 그렇게 짓지 말던가 라고 했지.그렇다고 그게 정당화 되는건 아니지만ᆞᆞᆞ 후ㅡ 연진은 하늘을 쳐다보며 .. 2021. 8. 28. [소설] 여돌로 살아남기 001 나연진은 방안에 누워 지난 12년동안의 삶을 되돌아봤다. 15살에 멋모르고 연습생생활을 시작해,18살에 걸그룹데뷔. 데뷔전부터 따라다니던 각종 루머들과 안티들 '시X.지긋지긋해' 데뷔전에는 연습생 사진이 공개되고, 바로 찬양하는 추종자들도 있었지만 각 종 성형설과 일진설 남자를 끼고산다는 설 등등 빠른속도로 루머가 붙었다. 그리고 데뷔하고나서는 처음엔 밝게 인터뷰했더니 조증이냐,가식적이다,너무나댄다 하더니 차분하게 바꾸니깐 성의가없다,방송태도불량하다 등으로 실검에 오르락내리고 기사가 몇개씩 나면서 욕을먹고 인터뷰어의 이상형질문에 그 해 잘나가는 남자아이돌을 됐더니 또 네티즌들이 분석한 짜집기 열애설때문에 곤혹을치르고 (선배한테 치댄다는 욕은 덤으로 먹었다) 음악방송에선 일부러 마주치지 않으려 노력했더니 .. 2021. 8. 28. 음악도 주식처럼.나의 음악투자-뮤직카우 오늘은 TV광고도 하고 브레이브걸스 롤린으로 더 유명해진 뮤직카우 앱을 소개해보려 한다. 작년 9월부터인가 씨스타 노래가 방송에 나오면~ 하는 광고나오면 끄기 바빴었는데 (그때 알았을때 했었으면ㅜㅜ) 올해 1월 롤린이 떡상하면서 부터 뮤직카우앱을 시작했다. 주식이랑 굉장히 비슷한게 주식에 나스닥지수 코스피지수가 있다면 뮤직카우에는 음악저작권지수가 있다. 메인을보면 거래 많은곡(거래량),저작권료 높은곡, 추천 곡들이 떠있다. 노래=주식1주,저작권료=주식 배당금 정도로 생각하면 쉬울 듯 하다. 여기서 뮤카떡상의 원인이였던 롤린을 한번 살펴보자 이거 14만원일때 봤었는데 (그때살걸) 꾸준히 우상향중이다. 저작권료는 방송,유튜브,음반,공연 등등을 데이터기반으로 삼아서 들어오는데 롤린이 상당히 잘된곡임에도 불구하.. 2021. 8. 27. 8월25일 오늘의 일상 오늘은 어제 밤을 새서 무척이나 피곤했음에도 새벽부터 길을 나섰다. 이유인 즉슨 어제 아빠가 밭일을 도우러 오라고 연락이왔기때문이다. 새벽동안 개인적인 일을 하느라 피곤해서 갈까말까 무척 고민을했었는데 전해줄 우편물도 있고해서 5시50분이 되자마자 바로 집을 나서고 첫차타고 슝ㅡ 오늘 하늘은 맑으면서도 꿉꿉하다 했더니 역시나 비가오더라 그래도 가면서 기분 좋았던 소식 생각지도 못했던 베스트리뷰 당첨ㅎㅎ 아빠 밭 도착 오늘의 할일은 고추따기 일하는 내내 옆집개들이 싸워대는 바람에 무서웠다 개들은 왤케 날 안좋아하는걸까ㅠ 나만보면 다들 짖어대... 동물들은 영혼을 볼 수 있다던데 혹시(?) 졸린 상태로 빗소리들어가며 오늘의 고추 수확 아빠한테 일당 10만원받음 고추파는 돈보다 나한테 주는돈이 더 많은듯😅 일.. 2021. 8. 25. 두번째 독서토론,<별모양의 얼룩> 김이듬 낯가리긔님이 열심히 발제해주시고,나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었던 그날 독서토론ㅎㅎㅎ (파일첨부) 이날 독서토론이 끝나고 이듬책방을 팔로우하기도했었지.. 독서토론-별모양의얼룩 20.05.23 질의응답 1. 시집을 읽으며 여러분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과 와닿았던 이유를 들려주세요. 캣츠아이-제일 처음 실렸던 거리의 기타리스트부터 완전 충격적인 작품이었어요. 이건 2번의 대답도 될 수 있긴한데,개인적으로 이런 산문시들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외설적인 표현들이 너무 직설적이고...어딘가 어두우면서도 슬프고.. 제가 좋아하는 사랑시나 인생시들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라 읽으면서 계속 놀랐는데 그래도 인상적인 작품들은 많더라구요. 딱 3작품만 뽑자면 저는 *별모양의 얼룩 시집의 제목이라 그런지 이시는 몇번 더 읽었는데,.. 2021. 8. 24. 첫 번째 독서토론,<위장환경주의> 카트린하르트만 2020년 5월16일 독서토론-그날 이야기 위장환경주의 질의응답 1.식품, 석유, 패션, 축산업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그린마케팅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그린마케팅의 사례를 나누어봅시다. 곰곰님- 일단 바로 떠오르는건 대체육,요즘 패스트패션에도 참여하는 플라스틱 재활용 옷,대나무 칫솔 등이 떠오릅니다.플라스틱 프리나 제로웨이스트 등으로 운영하고 있는 카페들도 조금씩 늘어나구 있구요. 책방장님-네 요샌 많이들 대체품으로 나오는것 같아요.저는 지금 생각나는건 네파 광고에서, 북금곰옆에서 플라스틱 소재의 옷을입고 춤을추는걸 보고 모순을 느꼈어요 낯가리긔님-저는 범박한 사례이지만 1번 명제에 대해 대표적으로 화장품회사 네이처리퍼블릭이 떠오릅니다.화학물질의 합성과 정제,배출이 필수불가결함에도 자연공화국을 .. 2021. 8. 23.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려 한다. 나의 블로그 시작 역사는 2006년부터 함께한다. 그때는 주로 다른사람 블로그에 댓글을 달고다녔고 정이 많이 든 이웃들도 있었는데 그러다 돌연 블로그를 폐쇄하고 2013년에 다시 개콘덕질블로그를 만들었다. 한때는 개콘에 관련된 검색어를 검색하면 내 블로그가 상단에 뜨기도 했었는데 2016년 들어온 광고의유혹으로 광고를하다가 그만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려버리고 말았고 이제는 내 블로그를 찾기가 너무 힘들어졌다ㅠ.ㅠ 애드포스터까지 신청해서 한번의출금을 한 블로그는 그 이후로는 애드포스터 수익이 전무하다. 어떻게든 블로그를 살려보려고, 새로시작하는 블로그 두,세개를 더 만들었었으나 블로그관리는 주로 컴으로 했기 때문에 곧 얼마안가서 포기했다. 그리고 다시 원래의 블로그를 살려보려고 카테도 이것저것 추가해서 간신.. 2021. 8. 22. 이전 1 ··· 7 8 9 10 다음 반응형